거제 조선업희망센터(이하 센터)는 조선업종 퇴직(예정)자와 그 가정의 원활한 창업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창원대 창업지원단과 공동으로 창업교실(2회차) 교육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센터 교육장(부산은행 고현지점 2층)에서 무료 실시한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21일(월)까지 거제 조선업희망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교육 대상은 조선업종 퇴직(예정)자와 그 가정이며, 연령제한은 없다. 모든 업종(유흥주점 등 제외)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는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자는 22일 개별통지 한다.

교육은 이달 23일부터 3일간 총 15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기업가정신 함양 ▲회사설립 절차 설명 ▲창업아이템 발굴 및 핵심가치 설계 ▲비지니스 모델링 ▲비즈니스 마케팅 ▲사업유형별 사업자 등록, 업종별 인·허가, 과세 유형별 신고·납세를 위한 법률 교육 ▲창업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멘토링까지 (예비)초기창업자의 실제 창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앞서 지난 10월 21일부터 3일간 진행된 창업교실 1회차 교육은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팀 빌딩을 통해 이론형 교육이 아닌 실전형 교육으로 이뤄져 수강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수료생의 경우 제출한 창업 사업계획서 심사 후 창업지원금도 지원된다”며, “조선업 퇴직(예정)자 가운데 우수 예비창업자가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접수문의처 : 거제 조선업희망센터(부산은행 고현지점 4층)
☎ 055-730-1991,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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