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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에 띄우는 음악편지율포분교 바다소리 음악회

동부초등학교 율포분교장(교장 노순영)은 지난 6일 야외특설무대에서 학부모, 지역민과 함께하는 바다소리 음악회를 열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바다소리 음악회는 6년 전부터 전교생이 방과후 교육활동으로 배우고 있는 바이올린 교육의 결실을 발표하는 자리로 어촌과 학교를 하나로 이어주는 소통과 축제의 장이며 거제에서 마지막 남은 분교살리기 차원에서 열리는 축제다.

이날 공연에는 내빈 및 학부모, 마을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아이들의 악기소리와 공감하며 공연을 축하했고, 색소폰 연주와 노래로 구성한 거제58밴드의 특별공연은 음악회의 문을 활짝 열었다. 또 병설유치원 원아들도 노래와 율동을 선보여 웃음과 활기를 더했다.

지난해 첫 걸음을 뗀 흥겨운 풍물로 무대를 연 아이들은 아직은 서툰 솜씨지만 22명의 전교생이 함께 준비했기에 그 의미가 더욱 뜻깊었고 많은 갈채를 받았다.

6학년 김연정 학생은 “1학년 때 바이올린은 너무 어려운 악기였는데 오늘은 다른 사람에게 아름답게 들려주고 싶어 가슴이 설렌다. 중학교에 가서도 계속 연주하고 싶다”며 기대와 아쉬움을 표현했다.

노순영 교장은 “어장과 배 파손 등 태풍 차바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학부모와 지역민들이 바다소리 가득 담은 아이들의 연주회를 통해 웃음과 활력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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