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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서도 빛난 거제대 취업률 ‘83.6%’"2018년부터 조선경기 회복" 전망에 신입생들에겐 기회

거제대학교(총장 전영기)가 2014년과 2015년 연속으로 전국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했던 가운데 지난해부터 시작된 조선해양산업 불황의 위기 속에서도 올 9월 말 기준 취업률 83.6%로 전국대학 중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조선해양 경기 불황속에서도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을 전 교과목에 도입, 산업체 맞춤형 교육 및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운영과 미국, 영국, 호주, 필리핀 등 글로벌 해외연수를 통한 외국어 능력 함양 등 국제적 감각을 익히게 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국내외 산업체연수를 거쳐 취업처를 조선해양산업에 국한하지 않고, 두산중공업·KAI·LG디스플레이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은 물론 해외취업까지 취업선을 다변화한 결과 최근 3년간 345개 산업체의 취업선이 확보됐다는 것.거제대학교의 높은 역량은 교육부등 국가 공인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대학평가에서도 그 역량을 확인 할 수 있다.

2011년 교육부 주관 전국 148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최고 역량을 갖춘 7개 대학을 선정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에 4위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장장 5개월에 걸쳐 전국의 모든 대학을 대상으로 시행한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의 25개 사립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최우수 ‘A등급’을 받아 대내외적으로 대학의 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전국 148개 전문대학 중 14개 대학 ‘A등급’)

이밖에도 2014년 기관평가인증·교원양성기관평가인증, 2015년 간호교육인증평가를 받아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모든 인증평가를 통과하기도 했다.

대학의 역량을 평가해 지원하는 각종 국고지원사업에서도 2002년부터 지금까지 14년 연속으로 ‘특성화사업’, ‘교육역량강화사업’,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100% 국고지원으로 시행하는 재학생 해외취업프로그램(K-MOVE) 사업에도 선정돼 지난해 20명의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18명이 일본자동차회사에 취업했고, 올해도 30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외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학생 지원사업에 있어서도 2011년 ‘해외산업체연계 외국인 유학생 교육선도 전문대학육성사업(GHC)에 선정돼 4년간 국고지원을 받아 해외유학생 230여 명을 배출, 해외 산업체에 취업을 시켜왔다. 올해도 정부에서 추진하는 ’뿌리산업‘에 선정돼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50여 명의 유학생들이 재학 또는 입학 대기중이다.

산학협력사업과 관련해선 320여 개의 국내·외 산업체와의 협약으로 교육과정 개발 및 기술지도, 공동연구 등을 진행중이며 2009년 산학협력중점대학 선정과 2014년부터 2년간 노동부 주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산업체와의 취업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학생교육에 매년 30여억 원의 각종 국고지원 사업에 선정돼 해외어학연수, 해외인턴십연수, 국내인턴십연수 등 각종 학생교육에 투입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중이며, 장학금 지급에 있어서도 지난해 1584명의 재학생 중 76.6%에 해당하는 1213명에게 48억1000만 원을 지급해 재학생 1인당 평균 303만6000원에 달하는 등록금 대비 절반쯤의 장학금 혜택이 주어져 반값등록금도 실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지금 입학하는 신입생들이 졸업할 시기에는 조선해양 관련 산업이 예년 수준으로 정상화 될 것으로 예측된다는 점에서 그들에게는 오히려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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