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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선거, 이젠 공약실천으로 응답할 때!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주임 김슬화

우리는 그 동안 여러 선거를 치러오면서 우리의 선거문화는 전반적으로 공명성 측면에서 어느 정도 진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만큼 우리가 신경을 써야 할 것은 바로 정책선거이다. 당선만을 위해, 단순히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공약이 되면 민주주의 선거의 의미는 퇴색되고 말 것이다.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으로 돌아오게 된다.

진정한 정책선거가 되려면 후보자가 정책선거에 의한 선거공약을 제시하고 그것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선거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헌법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06년 선거부터 ‘매니페스토’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니페스토 운동이란 후보자가 지킬 수 있는 제대로 된 ‘정책공약’을 유권자에게 공언하자는 취지의 운동으로 여기에는 사업의 목적, 착수 우선순위와 완성시기, 예산확보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후보자가 유권자들의 제안을 모아 그것을 포함하는 방식으로 선거공약을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유권자들은 투표할 때 어느 후보자의 공약이 우리에게 필요한 정책인지, 단순히 선심성 공약은 아닌지, 진정으로 선거구민 나아가 국민을 위해 봉사할 자세를 갖추고 있는지 등을 세밀하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올해 제20대 국회의원선거는 끝이 났지만 그들이 국민들을 위해 제시했던 공약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유권자들은 당선인이 공약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어 정책선거가 다가오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완전한 꽃을 피울 수 있기를, 유권자들의 선거에 대한 무관심 나아가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 정책선거를 통해 현저히 줄어들게 되길 기대해본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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