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행정
생명의 나무 ‘모링가’ 거제서 재배 성공농장주 김남출 씨, 지역 특산품 개발 박차
모링가 재배에 성공한 김남출 씨.

사람에게 필요한 영양 성분이 상당히 많이 들어 있는 식물이자 미국국립보건원에서 2007년 그해의 식물로 선정한걸로 알려진 ‘모링가’가 거제에서 재배에 성공, 주목을 끌고 있다.

거제 모링가 농장주 김남출 씨에 따르면 거제지역에서 2년간 재배를 거쳐 적응성을 검증했고 종자를 확보해 활착율과 생육상황 등을 시험해 본 결과 거제지역이 모링가 재배에는 최적의 장소라는 것.

‘모링가’는 원산지인 북부 인도 지방에서 많이 재배되며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과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에도 널리 퍼져 있다고 한다. 이 식물은 4000여 년 전부터 약 300가지의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쓰인 것으로 알려져 ‘자연의 비타민’ ‘불로장생의 나무’ 등 별명을 지니고 있다. 특히 영양성분이 비교적 풍부한 나무로 ‘기적의 나무’ 라고도 불린다.

인도 전통 의학 서적인 ‘아유르베다’에는 모링가 나무가 당뇨와 고혈압, 변비, 빈혈, 골다공증 같은 질병을 다스리고 간기능 및 성기능 강화, 항암효과 등이 있다고 기록돼 있다.

비타민 C가 오렌지의 7배, 비타민 B2가 정어리의 50배, 비타민 E가 브로콜리의 11배, 철분이 시금치의 25배, 칼슘이 우유의 4배에 달해 이미 각국에서 모링가 나무 활용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국내에서도 여러 지자체에서 모링가 활용방안에 대해 연구 중으로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비누, 팩, 가래떡, 밥, 주스, 칼국수, 수제비, 빵, 어묵, 화장품. 모링가 환, 모링가 차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

김남출 씨는 “무더운 여름 모링가 재배를 위해 더위와 싸우면서 힘들었지만 지인들이 지난해 재배한 모링가를 드시고 고혈압, 당뇨, 피로회복, 혈액개선 등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 씨는 “따뜻하고 청정지역인 거제가 모링가 재배에 최적지로 검증된 만큼, 거제 특산품으로 키워 지역 특산품 다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010-9508-3608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거제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정기 후원은 새거제신문의 신속 정확한 뉴스 및 정보 제공에 큰 힘이 됩니다!

후원하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