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옥기욱)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최근 면 지역 6·25 참전용사 20여 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했다.

한 참전용사 어르신은 “홀로 사는 것이 적적하고 외로웠는데 이렇게 점심도 대접해주니 정말 고맙고, 동네 친구들도 만나 함께 이야기 나누며 식사를 하니 음식이 더 맛있었고 즐거운 자리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옥기욱 주민자치위원장은 “맛있게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내 부모님께 음식을 대접하는 것 같아 기뻤다”면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계획한 행사지만, 여건이 된다면 꾸준하게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