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4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벚꽃길을 선사했던 장승포 해안도로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이번엔 여름꽃으로 단장해 다시 열렸다.

능포동과 장승포동은 지난 28일부터 시작해 7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일요일(공휴일 포함) 오후 7시까지 장승포 근린공원 해안일주도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장승포 근린공원 해안일주 도로를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라며 “5월에서 7월까지 해안일주 도로에는 꽃양귀비, 금계국, 산수국 등 여름꽃들이 만개해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멋진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주요 도로변 게시대 곳곳에 차량통제 구간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사전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