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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가 문제를 해결한다!김한식 /거제호산나교회 담임목사

만약 오늘 밤 꿈에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내가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고 싶은데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당신은 무엇을 요구하고 싶은가? 요 얼마 전 미국에서 일조가 넘는 복권에 당첨된 사건이 있는데 당신도 그와 같이 복권당첨을 요구하시겠는가? 아니면 높은 지위를 달라고 간구하시겠는가?

성경에 보면 정말 이와 같은 기적을 체험한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바로 솔로몬이다.
어느 날 솔로몬이 왕이 되고 난 뒤 이 큰 나라의 왕이 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자기는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없으니 하나님께서 은총을 내려달라고 기도하는 중에 정말 하나님이 나타나셨다. 그리고 솔로몬에게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셨다. 이 때 솔로몬은 지혜를 원한다고 대답했다. 정말 놀라운 대답이다. 나 같으면 좀 더 근사한 것을 요구했을 터인데 솔로몬은 내 생각과는 전혀 다른 것을 요구했다. 그런데 하나님은 솔로몬의 대답이 너무 좋아서 그가 구하는 지혜 뿐 아니라 그가 구하지 아니한 다른 모든 것들도 다 주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솔로몬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있는 비결이 오직 지혜에 있다고 하면서 모든 댓가를 지불하고서도 그 지혜를 구하라고 하였다. 그리하면 그 지혜가 나를 높여주고 영화롭게 해 주며 또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 준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도대체 솔로몬이 말하는 지혜는 어떤 것인가? 지혜는 지식하고는 다른 것이며 지식 그 이상의 것이다. 솔로몬이 말하는 지혜는 내가 느끼는 대로, 본능적으로 그리고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에서 사건을 보고, 하나님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반응하는 것이 지혜라는 말이다. 솔로몬은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결국은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지혜라고 가르친다. 그래서 예수님을 소유하고 예수님을 가지게 되면 인생의 모든 어려운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있고 그 결과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 가르친다.

그렇다면 솔로몬은 우리에게 지혜가 풍부하면 어떤 유익이 있다고 말하는가?
첫째는 지혜가 우리에게 건강과 장수를 보장한다고 한다. 살다가 보면 이 말이 정말 진리인 것을 깨닫는다. 사람이 왜 스트레스를 받는가? 지혜롭지 못한 선택 때문이다. 우리가 지혜로우면 올바른 선택으로 인해 스트레스의 많은 부분을 줄일 수 있다. 어떤 보고서에 의하면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7년을 더 오래 산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우리로 하여금 많은 문제들을 극복하게 하기 때문이다.

둘째는 지혜가 우리에게 부요를 보장한다고 한다. 지혜로운 사람들은 돈을 버는 방법을 알고, 또 돈을 사용하는 방법도 안다. 어떤 사람들은 돈을 잘못 투자해서 큰 낭패를 보는 사람들이 참 많다. 다 지혜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셋째는 지혜가 우리에게 명예를 보장해 준다고 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하고 싶은 대로 다 말하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나, 가장 적합하고 합당한 말과 처신을 할 줄 안다. 넷째는 지혜가 우리에게 기쁨을 가져다준다고 한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어떤 때는 결정을 잘못해서 어려운 일들을 만나는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혜로우면 어떤 문제든지 올바르게 결정하게 되고 또 어려운 문제들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다섯째는 지혜가 우리에게 행복을 제공해 준다고 한다. 솔로몬이 지혜를 간구했을 때 하나님은 지혜뿐 아니라 부귀와 장수까지도 주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혜는 우리에게 이렇게 중요한 것인데 어떻게 하면 우리가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지혜는 독서나 경험 혹은 이 땅위의 있는 것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성경은 지혜의 근본이 하나님이라고 말씀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읽어야 한다. 솔로몬은 성경말씀이 우리로 하여금 지혜를 깨닫게 한다고 말한다. 세상의 지혜는 사실 참고할 뿐이지 그것이 영원한 진리는 아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그 말씀을 실천에 옮길 수 있어야 한다. 성경은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그 사람은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다고 말씀한다. 로이드 존슨 목사님은 온전치 못한 크리스천의 특징이 3가지가 있는데 먼저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는 사람, 그리고 말씀을 자기 편리대로만 받아들이는 사람, 더 나아가 말씀을 듣고 인격과 생활에 전혀 변화가 없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글을 정리하면서 이렇게 물어본다.
사람들은 왜 어리석은 결정들을 해서 인생을 어렵게 살아가고 있으며, 왜 나쁜 습관인줄 알면서 그것을 고치지 못하고 있는가? 왜 자신의 능력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을 알면서도 억지로 그 일을 하려고 자처하는가? 솔로몬이 그 해답을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그것은 지혜가 없기 때문이다. 성경은 여호와를 깊이 생각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여호와가 초월해 계시기 때문에 잘 모르겠는가?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당신과 꼭 닮은 분을 우리에게 보내주셨는데 그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시다. 누구든지 지혜를 얻고자 하시면 이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을 간절히 믿고 열심히 공부해서 보다 더 풍요로운 인생을 사시길 간절히 기원한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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