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고민상담 등을 위해 운영 중인 ‘청소년전화 1388’의 전국 모니터링 결과 거제시가 경남에서 1위, 전국 208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여성가족부가 현대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시·군·구 ‘청소년전화 1388’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해 최초 수신 상태, 상담내용, 끝맺음, 전반적인 만족도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전화 1388’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이성이나 성적, 학교폭력 등 다양한 청소년 문제에 관해 상담이 가능하다고 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측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에게 종합적인 서비스(긴급구조, 유해환경 신고, 정보제공, 전문가와의 상담 등)를 제공하고 있다”며 “청소년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자 모든 상담원이 청소년과 소통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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