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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일할 수 있는 여건 만들어달라!”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잡음 관련 다수 직원 입장 발표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이사장 박동철)으로의 위탁 이후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문제와 관련해 일선 직원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다수 직원들은 지난 1일 오후 성명 형태의 보도자료를 내고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촉구했다.

다수 직원들은 성명에서 “복지관 운영과 관련해 지난해 말부터 논란이 되고 있는 일련의 혼란스러운 상황들로 인해 저희 일선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너무 부끄러우며, 유감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현재 논란과 관련한 일부 입장들이 복지관 전체 직원을 대표하는 듯이 알려지고 있어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고자 한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들은 “희망복지재단으로의 위탁을 거치면서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길 희망했으나 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거제시 희망복지재단 사이에 발생한 일련의 문제와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저희 일선 종사자들은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前 재단인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및 ‘(사)좋은벗’과 현 재단인 거제시 희망복지재단 사이의 지지부진하고도 소모적인 싸움에 지쳐가고 있으며, 이 때문에 복지관 업무 추진에도 악영향이 초래되어 내실을 이루질 못하고 있다”면서 “특히 대다수 종사자가 심한 스트레스와 사기 저하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거제시와 두 재단에 바라는 것은 큰 것이 아니다. 지역사회와 복지발전을 위해 일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처한 지금의 현실에 주목해달라”며 “두 재단의 반목이 종사자들에게까지 악영향을 끼치는 상황을 바로잡고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는 여건과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관장의 부적절한 처신이 최근 몇 차례 구설에 올랐고 올초부터 불거진 부설 ‘예다움’ 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 부당해고 논란도 계속되고 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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