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상문동 농촌중심지 추진위원회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중점 추진사업(안)을 결정했다.

지난 25일 열린 제7차 상문동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정기회의에 추진위원 15명 중 11명이 회의에 참석해 열띤 토론과 논의에 이은 결과다. 최종적으로 참석인원 11명 중 9명의 투표(기권 1표, 문동저수지 경관개선사업 1표)를 얻은 '상문동 복합문화·복지센터 조성사업'을 최종 우선사업(안)으로 확정하고 이외 기타 경관개선 사업을 선정해 향후 상문동 주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상문동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예산 70%와 지방비 30%를 지원 받아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6월을 기점으로 11월 현재 중간보고회 및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왔다.

지금까지 총 7차에 걸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 등을 거쳐 사업(안)으로 도출된 총 7개 사업 중에서 3개 사업으로 집중하고 다시 투표토 최종적인 1개 중점사업을 확정했다는 것이다. 이는 선택과 집중으로 사업 효율성과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상문동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위원회는 향후 상문동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인허가 과정 등 제반사항들에 대한 검토를 거쳐 최종 기본계획을 확정, 2016년 이후 실시설계 및 기타 제반공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문동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추진위원회

추진위원장 김수원
부위원장 서인자
총무담당 손진일
교육홍보담당 김용환
간사 김규동
위원 신상범
위원 옥대석
위원 여임상
위원 유봉열
위원 윤성원
위원 임혜숙
위원 정태경
위원 조창래
위원 최민호
위원 허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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