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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립박물관, 경제적 논리로 봐선 안 돼시립박물관 건립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

거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이하 보고회)가 지난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보고회는 용역사인 21세기산업 연구소 관계자의 타당성 분석 설명에 이어 시립박물관 건립 타당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21세기산업 연구소는 보고서에서 거제시립박물관이 경제적 타당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지역의 역사 조명과 기록 보존·관리, 역사 및 지역 정체성 확립, 역사교육의 장, 문화공간의 필요성, 지역 관광 자원 확충 면에서 건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건립후보지 입지분석에선 지난 중간보고회 때 의견을 수렴해 사등면 가조도 인근 수협효시공원에 대한 추가 자료가 포함됐고, 입후보지의 장점과 단점을 간략하게 분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선 지난 중간보고회 때와 달리 박물관 건립 부지에 대한 의견보단 시립박물관 건립 타당성에 대한 논의가 많았다.

참석자 대부분 시립박물관의 필요성에 대해 뜻을 모았지만, 몇몇 참석자들은 사후 관리 등에 적잖은 예산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민호 시장은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투자하는 문화사업은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다”며 “시립박물관 건립을 경제적 논리나 수익을 생각하는 사업이 아니라 거제의 문화수준을 높이고 지역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으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시립박물관 건립은 충분히 고민하고 신중해야하는 사업이겠지만,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인 만큼 임기 내 사업을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권민호 시장을 비롯해 거제시의회 이형철 총무사회위원장, 임수환 시의원, 김운항 거제예총 지회장, 황수원 거제박물관장, 유천업 해금강테마박물관장, 김덕수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상임이사, 원동주 거제향토사연구소 부소장, 21세기산업 연구소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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