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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옥 시인 시집출판기념회제2회 문동폭포길 100인 시인 나무달기도 열려

지난 6일 문동폭포길 인근 거농문화예술원에서 주명옥 시인 시집 출판기념회 및 제2회 문동폭포길 100인 시인 나무달기가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주 시인의 출판 기념회를 축하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인사 및 예술인 100여명이 참석해 주 시인의 왕성한 문학 활동을 격려했다.

지난 2012년 <부산시인> 신인상으로 등단한 주 시인의 첫 시집인 ‘붓이 노래하다’는 4부에 걸쳐 73편의 주옥같은 시가 실렸다.

특히 주 시인의 시엔 40여년을 교육자로 살아온 삶과 문인화 및 한시를 함께한 흔적이 묻어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차한수 동아대 명예교수는 “시인의 시는 대체로 자연과의 화해, 고향의 토속적인 정서, 삶에 대한 완곡한 자세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시인은 시인보다는 문인화가로, 거제보다는 부산과 전국에 더 유명한 작가로 알려졌다. 한국미술협회 문인화 초대작가까지 활동했던 그가 그림이 아닌 문학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생전 한시에 밝았던 선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엔 여동생 주순보 시인, 남동생 부인 이말례 시인과 함께 시비 제막식 및 제1회 문동폭포길 100인 시인 나무달기를 개최해 지역 예술계에 적잖은 인상을 남겼다.

또 고향 거제에서 후학양성과 예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신의 호를 따 이름 지은 거농문화예술원을 지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으로 활용케 하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 맞이한 문동폭포길 100인 시인 나무달기는 문동폭포길 가로수에 전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인들의 작품 100여 점을 나무에 걸어 전시하는 행사로 문동폭포를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 시인은 “50년 가까이 붓과 함께한 인연으로 시 속에 그림이 있고 그림 속에 시가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시집이 출간됐다”고 밝히며 “늘 고향에서 문화 사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지난해부터 100인 시인 나무달기 행사를 시작했고 거농문화예술원을 지었는데, 앞으로 지역 문인들을 비롯한 많은 예술인들이 거농문화예술원을 찾고 서로 교류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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