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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쓰레기(○) 만나러 가는 길지역 도보명소 주말 행락객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

거제지역에서 ‘걷기 좋은 곳’으로 꼽히는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 1구간(옥포항~팔랑포마을)’이 주말 행락객 등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옥포항에서 김영삼 대통령 생가까지 이어지는 이 해안 산책로는 주말은 물론 평소에도 많은 시민이 찾는 수변공간으로 거제시가 추진 중인 거제도 둘레길 섬&섬길 중 11번째 코스다.

또 이 길은 안전행정부가 지난 2012년 ‘우리 마을 녹색길 공모사업’으로 선정한 전국 45개 도보여행 명소 가운데 한 곳이다.

그러나 이 길은 도보 명소로 알려지면서 주말이면 적잖은 관광객이 찾는 데다 이들이 버린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악취까지 풍겨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23일 직접 현장을 찾았을 때도 쓰레기로 몸살을 않는 모습이었다.

해안 덱(Deck) 안쪽인 산기슭은 물론 바닷가까지 탐방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곳곳에 흩어져 있었고,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는 악취를 풍기고 있었다.

시 관계자는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은 최근 탐방객이 늘면서 쓰레기도 같이 늘어난 것 같다”며 “ 관련 부서는 물론 해당 동사무소에서도 수시로 청소를 하고 있지만, 많은 시민이 찾는 장소인 만큼 앞으로 환경정화에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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