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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세계로’ 16년 만에 대 수술교통체증 및 주차 공간 해결 위해 분산 개최하기로

해양스포츠 일부 폐지,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거제시는 지난해 시민을 상대로 한 ‘바다로 세계로’ 행사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16년 만에 이 행사를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 ‘바다로 세계로’ 축제가 지역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한 것은 틀림없지만, 매년 반복되는 식상한 해양스포츠대회와 체험·이벤트행사로는 시민과 관광객의 눈높이를 맞추기에 부족하다 판단해 축제를 대폭 손질하기로 했다.

시민들이 가장 많은 불편 사항으로 꼽았던 행사장 혼잡 및 주차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회 위치를 구조라 해수욕장과 학동 또는 기타 해수욕장에서 분산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지 못했던 종목으로 평가된 비치발리볼, 모터보트, 에어로빅, 수상오토바이 등 식상한 해양스포츠대회는 폐지하고 드래곤보트대회를 전국 규모로 키울 작정이다.

또 스포츠 경기 생방송은 생략하고 뉴스 및 기획보도로 방송을 대체할 계획이다.

한동안 수준이 저하됐던 식전 행사인 ‘더 블루 콘서트’는 인기 연예인 및 아이돌가수 섭외로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행사 참여를 유도하고 기타 공연행사나 참여행사도 시민들이 관심을 보일만큼 수준을 올린다는 복안이다.

락 페스티벌, 맥주축제 유치(협찬사 섭외 등), 8미 먹거리 장터, 외국인 참여프로그램 발굴, 가족(연인) 참여 프로그램, 도심 내 물총싸움 등 설문조사에서 시민이 제시한 의견도 적극 수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와 같이 ‘바다로 세계로’ 축제는 새로운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관심 갖는 행사로 발전하지 못하면 개최 의미가 없다”며 “올해는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 ‘바다로 세계로’ 축제가 예전처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정비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설문조사(응답자 668면) 결과에 따르면 행사 참여 경험이 있는 시민은 278명(42%), 알고 있으나 참여 경험이 없는 시민은 390명(58%)으로 나타났다.

행사 참여 경험이 있는 시민 181명(66%)은 ‘바다로 세계로’가 거제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고 고 응답했다.

또 행사 참여 경험이 있는 시민 중 142명(51%)이 개막식 및 축하공연에 관심을 가졌으며, 다음으로 체험프로그램 72명(26%), 해양스포츠 대회 33명(12%) 순으로 스포츠 행사에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경험이 없는 시민은 행사불참의 이유로 번잡한 교통이 164명(42%)으로 가장 많았고 축제가 열리는 것을 잘 몰랐다 82명(21%), 행사기간 다른 지역으로 휴가 78명(20%), 볼거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참여불참 66명(17%) 순이었다.

참여 경험이 없는 시민 중 축제의 개선을 묻는 질문(2가지 이상 복수 응답)에는 598건의 응답이 있었고 축제장 주변의 기반시설(도로, 주차장, 행사공간 등) 확보 227명(38%),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의 확대 173명(29%), 시민 참여 프로그램 개발 126명(21%), 권위 있는 해양스포츠대회로 육성 72명(12%)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개최 시기, 축제 관련 아이디어, 축제전반 만족도, 축제 인프라 만족도(주차, 편의, 먹거리, 숙박, 안전, 교통), 축제 장소 등에 대한 설문도 있었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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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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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거사맨 2015-02-17 08:29:06

    드래곤 보트대회도 시가지 주변 바닷가에서 거행한다면 많은 시민과 관광객도 관람이 가능하고 블루페스티발도 꼭 해수욕장에서 해야 된다는 고정관염을 버렸으면 한다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가 진정한 행사라고 생각된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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