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번째 칭찬주인공 윤종연 씨가 거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칭찬릴레이 주인공 선정을 위임해 소개될 이번 칭찬주인공은 덕산베스트타운 자율방범단장 김석록 씨다.

김 씨는 거제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만났을 만큼 봉사활동에 열정적인 인물이다.

김 씨의 하루를 보면 일어나자마자 새벽같이 신문 배달을 하고 회사에 나가 저녁에는 자율방범 활동을 하고 주말이나 여유 있는 시간에는 어려운 이웃의 집을 방문하거나 자원봉사활동을 한다.

잠자는 시간과 생업 위해 일하는 시간을 제외한 거의 모든 시간이 봉사활동인 셈이다. 새벽 신문 배달도 지역 경로당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한 일이다.

이번 휴가기간에도 부산 해운대에 쓰레기정화 봉사활동과 장목면 침수가정 돕기 봉사활동으로 대부분 시간을 보냈단다.

거제시자원봉사센터에서도 김 씨는 특별히 기억에 남는 봉사자다. 봉사자가 필요해 김 씨에게 연락 하면 어김없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김 씨는 거제시자원봉사센터에서 급히 봉사자를 모집할 때 가장 먼저 찾는 봉사자 중 한 명이다.
특히 김 씨는 지난 7월 1365자원봉사포털시스템에 가장 많은 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한 봉사자로 선정돼 거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이번 달 봉사왕으로 표창할 예정이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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