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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관광 ‘1박 2일 효과’ 도움 또 받을까?지난 2009년 첫 촬영 이후 지역 관광객 증가 한 몫


지역 주요 관광지 소개, 방영 이후 관광 문의 잇따라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거제도 편의 방영이 지역 관광 경기 활성화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9년 6월 거제지역을 찾은 이 TV 프로그램의 방영으로 거제지역은 관광객 증가 및 관광 홍보 효과 덕을 본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22일 거제시에 따르면 촬영팀 120여 명과 김종민, 정준영, 차태현, 데프콘, 김준호, 김주혁, 씨스타(소유, 보라, 다솜, 효린)등 유명 연예인이 함께한 ‘1박 2일’ 팀은 지난 4일과 5일 조선해양문화관, 거제대학교, 바람의 언덕, 명사해수욕장, 구조라 해수욕장 등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촬영했다.

‘전국 훈남 교사 특집’으로 촬영된 이 날 방송분은 13일(시청률 14.2%)과 20일(시청률 13.5%) 방영돼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거제시 편이 방송된 후 거제시 관련 부서는 거제지역 관광정보를 찾는 관광객들의 문의 전화도 평상시 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내용도 지역 관광지 소개를 비롯한 교통편과 숙박지 안내, 음식물 소개 등 다양하며, 관광홍보물 신청 건수도 방송 이후 급격히 늘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9년 방송으로 여름 피서객은 물론 관광객 증가 효과에 도움을 많이 받은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방영 후 관광객 증가 효과도 기대된다”면서 “최근 세월호 사건 등으로 위축됐던 지역 관광 경기가 모처럼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지난 2009년 방송분은 거제8경 등 지역 주요 관광명소의 풍경을 두루 소개했던 것과 달리 이번 방송분엔 거제지역의 빼어난 경치보다는 예능방송 위주의 촬영이 이뤄져 지난 2009년 방송 때만큼 관광 홍보 효과가 있을지는 지켜봐야 겠다”며 고 설명했다.

한편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6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거제도 편 방영 이전 거제지역 관광객 수는 450만 수준 이였다가 방영 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78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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