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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연초고 진입 쉽다연초면 국도14호선에 교차로 설치 위한 도로확장 공사 한창
▲ 국도14호선과 연초고 집입로를 잇는 신설 교차로 설계도

연초면 일대 국도14호선에 연초고 진입 교차로 설치를 위한 도로 확장공사가 한창이다. 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12월께부터는 고현에서 옥포방면 차량의 연초고 진입이 한층 수월하고 안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주처인 진주국토관리사무소와 시공사인 삼호건설(주)에 따르면 연초고 교차로 설치를 위한 ‘국도14호선 연사지구 단구간 확장공사’가 지난 4월에 시작돼 6월 현재 25~30%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12월이면 완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사업 구간은 연사삼거리에서 연초삼거리까지 580여m이며, 국비 14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비는 원래 도로확장에 따른 농지 보상비를 고려해 31억 원으로 잡았으나, 국유지만 활용한 설계를 고안해 보상비가 조금도 들지 않게 됐다.

사업 목적은 그동안 병목현상과 교통체증, 안전사고 등 교통불편을 야기했던 도로구조를 개선하는 데 있다.

현재는 고현→옥포 방면 차량들이 연초고로 진입하기 위해선 연초초등학교 앞 교차로까지 가서 유턴해 돌아와야 한다. 특히 등·하교 시간에는 연초고 학생들을 태운 대형버스들이 교통흐름을 막으면서까지 차를 돌리는 바람에 차량은 물론 교차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나 등·학교 학생들에게 적잖은 불편과 위험이 따르고 있다.

반대로 연초고에서 빠져 나온 차량이 옥포방면으로 가기 위해선 반대편인 수월교차로까지 가서 되돌아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이에 마을 주민들을 비롯해 학교와 학부모, 운영위원회와 지역구 시의원인 윤부원 의원은 오래전부터 국도 관리당국인 진주국토관리사무소에 교차로 설치를 요구해왔고, 2012년 12월 연초고 진입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사업이 확정됐다.

그러나 당시 진주국토관리사무소 측은 교차로 설치에 따라 사유지인 농지까지 도로를 확장해야해 보상문제가 생기고, 또 새로 생긴 교차로와 연사삼거리 교차로와 간격이 짧아 교통정체를 일으킬 수 있다며 실현 가능성을 장담하지 못했었다.

이와 관련해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인 삼호건설 측은 “기존 농지를 침범하지 않으면서 도로를 넓히고, 교통흐름도 현재보다 원활하도록 설계해 공사하고 있다”면서 “다만 차량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도로 바깥에서만 작업하다보니 시간이 지체될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조행성 기자  saegeoj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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