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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층 투어버스, 연내 도입 사실상 불투명관련 예산 확보 안 된데다, 추경 편성도 힘들어

지난해 5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시범운행으로 기대를 모았던 천정개방형 2층 투어버스(이하 2층 투어버스)의 올해 도입이 사실상 불투명해 보인다.

관련 예산(약 10억 원)이 올해 당초예산 편성 과정에서 전액 삭감 된데다 추경예산안 확보도 쉽지 않은 까닭에서다.

거제시에 따르면 2층 투어버스 도입을 위해선 버스구입비와 승차장 설치가 필요한데, 올해 거제시 당초예산 편성을 거치며 관련 예산이 모두 삭감됐다.

애초부터 2층 투어버스 도입은 국비나 도비가 아닌 지자체 예산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예산편성 과정에서 지자체 예산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2층 투어버스 도입을 미룬 것이다.

관련 부서는 올 하반기 추경예산에 2층 버스 구입비(12억 원)와 승강장 설치비용(2억 원) 등에 대한 예산(14억 원)을 신청할 계획이지만, 이마저도 녹록지 않다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시범운행 통한 시민이 평가한 의견이 대부분 호평이어서 2층 투어버스 도입 추진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시범운행 평가 당시 지적됐던 구입비 및 운영비 등 지자체 예산 부담이 크다는 우려가 2층 투어버스 연내 도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천정개방형 2층 투어버스 도입이 관광도시 이미지 향상과 홍보 효과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는 물론 시민의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2층 투어버스가 거제지역을 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층 투어버스의 연내 도입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아쉬움을 토로하는 시민이 적잖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범운행 당시 2층 투어버스가 해양관광도시인 거제의 이미지 향상과 대외적인 홍보 효과에 큰 역할을 할 것은 물론 새로운 관광동력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시민의 기대가 컸기 때문이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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