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 발전협의회(회장 김수원)는 지난 16일 동 주민센터에서 최민호 이임회장(제3대)과 김수원 신임회장(제4대)의 이·취임식을 열었다.

권민호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가족 친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이임회장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2년간의 임기를 마친 최민호 전 회장은“아무런 대가없이 임기를 마칠수 있도록 곁에서 성심성의껏 도와준 임원진 및 동민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임하더라도 전임회장으로서 상문동과 발전협의회의 번영을 위해 응원하겠다”며 이임사를 마쳤다.

이어 김수원 신임회장은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상문동을 슬로건으로 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지일관된 마음으로 항상 동민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수원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화환대신 보내온 70만원 상당의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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