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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도,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바뀐다.

장목면 위치한 이수도(利水島)가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정비될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는 오는 2016년까지 20억여 원을 들여 이수도에 시설물공사, 조경공사, 토목공사, 부대공사 등 ‘이수도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위한 시설공사 전자입찰을 최근 공고했다.

정비사업은 이수도 내 해안낚시 방파제 정비사업, 해안데크 및 전망대설치, 안내판 정비, 탐방로정비, 관광객 편의시설(벤치) 등이다.

지난해 행안부가 19개 시ㆍ군ㆍ구의 186개 섬을 대상으로 공모한 2013년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 지역에 이수도가 선정되면서 시작된 이 사업은 이수도 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수도는 거가대교 개통 이후 관광객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부산과 경남의 새로운 도시 연계형 관광휴양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섬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이 섬 지역 특성과 부존자원을 활용한 정비 사업으로 휴양·관광 활성화로 섬의 정주환경 향상과 주민소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는 만큼 주민들의 기대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섬 탐방로에 안전울타리를 설치해 이수도 내 사슴 농가에 대한 주민 피해를 줄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수도 어촌체험마을이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이수도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제공으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52가구 97명이 생활하고 있는 이수도(2013년 7월 현재)는 섬의 형태가 두루미(학)을 닮았으며, 본토 쪽으로 뻗은 반도의 남쪽과 북쪽으로 해안선 일부가 모래밭으로 형성돼 선박이 쉽게 정박할 수 있다.

나머지 해안은 모두 암석해안으로 곳곳에 해식애가 발달한 천예의 풍광을 자랑하며, 섬 내에서 고려시대 토기편 다수와 신석기시대 토기편 1점이 발굴됐으며, ‘방시만노순석(防矢萬弩循石)’에 얽힌 전설과 8·15 광복 직전에 앞바다에 가라앉았다는 일본의 보물수송선 이야기가 전해진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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