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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해수욕장 운영 종합평가회의이용객은 줄었지만, 안전사고는 크게 개선


올해 거제지역 17개 해수욕장에 대한 종합평가회의가 지난 24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시청 관계 공무원 및 관련 기관 담당자, 각 해수욕장 운영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올여름 거제지역 해수욕장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및 문제점을 토론하고 내년 해수욕장 운영개선에 목적이 있다.

거제시는 올여름 거제지역 해수욕장 이용객이 지난해 59만 438명에서 17.9% 감소한 48만 4673명을 기록했지만, 안전사고는 지난해 1946건에서 301건으로 크게 줄었고, 바다로세계로 축제 및 거제몽돌해변축제의 성황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반면 쓰레기 무단투기, 불친절 및 여전한 자릿세 민원,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불법주차 및 주차요금 징수에 대한 민원, 적조와 해파리 출현에 따른 이용 불편 등은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해수욕장 운영위원장의 건의 사항도 잇따랐다. 옥계해수욕장과 황포해수욕장 관계자는 해수욕장 폐장 이후 찾아온 이용객들로 인한 편의시설 운영에 대한 건의가 있었고, 구조라 해수욕장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 시기와 입수시간 및 야간개장, 쓰레기 처리문제에 대해 건의했다.

명사해수욕장 관계자는 이용객 감소 원인을 두고 이용객 통계방법이 잘못됐다는 의견과 함께 만들어진지 40년 가까이 된 노후 된 화장실 및 샤워시설 보수에 대해 건의했다.

함목해수욕장과 흥남해수욕장 관계자는 가로등 설치에 대해 의견을 냈고, 학동해수욕장은 내년부터 해수욕장 내 취사 및 텐트 설치 금지 이유를 밝혔다.

농소해수욕장 관계자는 바다로세계로 등 여름 축제가 거제 동ㆍ남부지역에 치우쳐 관광객 양극화 현상이 심각함에 따라 북부지역 해수욕장에도 축제유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해양경찰서, 경찰서, 소방서,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관련 기관 담당자들은 안전요원 인원 배치와 관련해 정확한 이용객 통계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시 관계자는 “해수욕장의 4계절 유원지화를 위해서 앞으로 거제시가 개선해야 할 문제가 많지만 우선 시급한 문제부터 해결 지어야 한다”면서 “운영 종합평가회의에서 건의된 안건이 개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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