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면 체육진흥회(회장 신대영)는 지난 2일 면사무소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8월 15일 개최하는 ‘제36회 8.15경축 장목면민 친선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임시회의시 결정한 주요 심의안건인 행사추진계획과 예산심의를 좀 더 심층적으로 토론해 승인코자 이사회가 소집·개최됐다.

이 날 종합 시상제를 폐지하고 종목별 시상제를 운영해 면민 화합과 축제 분위기 조성하기로 했다. 또 개막식, 윷놀이 등 5개 종목의 민속행사와 체육행사로 결정하고 화합행사는 더 신명나고 기억 남는 종목으로 만들자고 했다.

예산액은 당초 원안에서 수정 의결돼, 면민들의 화합과 친목도모에 아낌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조정제 장목면장은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체육진흥회원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면민 전체를 위한 행사인 만큼 예산 심의안을 꼼꼼히 살펴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