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7일 포로수용소 유적공원과 바람의 언덕에서 관광객과 지역민, 관광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관광설문조사를 벌였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실태를 진단하기 위해 실시하는 관광수용태세 컨설팅 사업의 하나로 관광브랜드와 특산품, 관광인프라 및 종사자 친절도 등 총 21개 항목에 걸쳐 다양한 질문을 담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설문 분석을 통해 거제 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길게 1년 가까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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