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치근)와 거제색소폰 동호회(회장 우용수)는 지난 2일 관광객 등을 위한 목요음악회를 장승포동 주민센터 광장에서 열었다.

이날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개최되며,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2일 저녁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시민 및 관광객 50여 명이 색소폰 연주를 감상했고 청중의 계속되는 앙코르로 예정시간을 훌쩍 넘겨 음악회를 마쳤다.

연주회를 감상한 한 시민은 “장승포항과 어울어진 색소폰 연주가 너무 아름다웠다. 기회가 되면 다시 음악회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