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위 거제도 흑삼'(대표 이임득)을 홍보했다. 흑삼은 지난해 1월 인삼, 홍삼에 이어 인삼산업법이 정하는 공식 인삼 종류의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센터 관계자는 “‘삼위 거제도 흑삼’(대표 이임득)은 물 맑고 공기 좋은 거제도에서 옛 선조들의 구증구포(9번 찌고 9번 말리는 과정) 방법을 연구해, 가족들을 먹인다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제품으로써 모든 식품안전검사를 다 받은 안전하고 고품질의 발효흑삼차”라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이 흑삼은 금산에서 생산한 250g 이상의 큰 인삼과 숙지황 제조 노하우를 살려 전통방식으로 만든 흑삼으로 공장에서 대량생산하는 제품이 아니고 엄선 된 재료를 선별해 가내공업으로 정성들여 만든 식품이다.

또 차로 먹을 수 있도록 분쇄한 분말차로서 가격도 저렴해 누구나 손쉽게 마실 수 있는 흑삼차라고 설명했다.

삼위 거제도 흑삼은 농촌진흥청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관학 연구로 흑도라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055-682-0628 또는 010-3529-017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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