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가 방앗간을 찾는 이유는 먹이와 편안한 휴식처가 있기 때문이듯 고현 중앙시장, 유난히 단골손님들의 발길이 잦은 방앗간집이 있다.

맛있는 참기름을 만들기 위한 주인장의 노력과 열정이 이미 고현 중앙시장 안에서 소문이 자자한 이곳은 고현중앙시장에 위치한 '참새 방앗간’이다.

하지만 방앗간의 단골이 북적이는 진짜 이유는 주인장 안병남(45) 씨의 푸근한 인심과 인품이 단골들 사이에 입소문 나 있기 때문.

안 씨의 방앗간은 고현시장 내 누구보다 안심 할 수 있는 먹거리, 양심적인 장사로 정평이 나 있기도 하지만 그가 그동안 남몰래 해온 숨은 선행이 더욱 그의 인품을 빛나게 하고 있다.

특히 안 씨는 CBMC(기독실업인 연합회) 활동과 아가람 장학회 활동에서도 모범적인 활동으로 주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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