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종교칼럼
절제의 德을 겸비한 사람김한식 /호산나교회 담임목사

영어표현에 ‘No Cross, No Crown’이라는 말이 있다. ‘십자가의 고통 없이는 영광도 없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무엇이든지 가치 있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고통스러운 노력이 있어야한다”는 말이다. 올림픽 참가자들은 짧은 순간의 우승을 위하여 수 년 동안 자고, 먹고, 쉬고, 심지어 생각하는 것까지도 절제한다고 한다. 삼손은 이 세상에 살았던 사람 중에 제일 강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정욕을 절제하지 못하다가 결국 적군에게 사로잡혀서 노예가 되었었다. “힘은 있었지만은 그 힘을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이 반드시 지녀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절제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절제는 고통을 동반하기 때문에 아무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덕목이 아니다. 엄청난 노력과 자기희생이 요구되어지는 덕목이다. 바울 사도는 이 절제가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선택할 수 있는 덕목이 아니고 반드시 갖추어야할 행동규범이라고 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절제의 덕을 갖춘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성경은 언제든지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키기를 원하는 사람이 제일 먼저 해야 할 자세를 이야기 할 때 항상 자신에 대한 정확한 평가로부터 시작하라고 말씀한다.

먼저,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를 찾아내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내가 올바른 행동을 하고자 하는데 그 행동을 방해하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찾아내어야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음식이나 혹은 술, 담배, 혀 같은 것들이 원인일 수 있다.

두 번째는 이러한 약점들로 인한 과거의 실수들을 주님께 고백하고 이제는 잊어버려야 한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올바른 행동을 하고자 하는데 방해하는 요소를 찾아내어 그것으로 인한 잘못된 행위를 주님 앞에 고백하고 이제 용서받았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전 것을 잊어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바울은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간다.”고 고백했다.

다시 말하면 보다나은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기 위하여 과거의 잘 못된 삶들을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목적을 향하여 달려갔다는 말이다. 그리고 또 이렇게 고백한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이처럼 새로운 삶을 살기 원하는 사람은 과거의 잘못된 삶을 고백하고, 이제 그 실수들에 집착하지 말고 잊어버리고 새로운 삶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세 번째는 더 이상 자신의 감정에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
오늘날 사람들은 너무 자신의 감정을 중요시해서 그 감정의 종노릇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기억해야 하는 것은 감정이 진리일 수는 없다. 항상 감정은 진리의 말씀에 의해서 다스려져야 한다. 우리는 지나간 허물에 대하여 주님께 고백하므로 용서를 받고 새 사람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 마음 한 구석에서는 계속해서 지나간 일들 때문에 감정의 지배를 받으려고 하고, 또 그것들 때문에 고민한다. 그러나 그것은 사탄이 주는 속임수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 분에게 고백한 죄에 대해서는 결코 기억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이제 더 이상 감정의 노예가 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다스리게 하여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는 나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말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모든 것은 마음에서 시작한다. 내가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모든 것이 변한다. 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귀는 계속해서 우리 마음속에 사탄을 왕으로 세우려고 한다. 그리고 우리 몸뚱이가 원하는 대로 하라고 가르친다.

그러나 이렇게 하면 망할 수밖에 없다.
절제 있는 삶을 살기 원하는 사람은 그 마음속에 예수님을 왕으로 세우고, 그분의 말씀에 의해 지배를 받아야 한다. 그래서 예수님이 가라고 하는 곳에 가고 예수님이 멈추라고 하는 곳에서 멈출 수 있어야 한다. 보지 말아야 하는 것을 보다가도, 말하지 말아야하는 것을 말하다가도, 듣지 말아야 할 것을 듣다가도, 가지 말아야할 곳을 가다가도 그것이 예수님이 원하시는 일이 아니라고 판단될 때 멈추고 돌아서는 것이 바로 절제 있는 행동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절제 있는 행동이 너무 어렵다고 한다.
그렇다. 이러한 행동은 사실 굉장히 어려워서 어쩌면 우리자신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삶인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초자연적인 힘이 필요하다. 바울은 그것이 바로 성령의 힘이라고 하였다. 바울은 우리가 성령을 좇아서 행하면 결코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한다고 말했다. 바라기는 우리 모두가 다 성령이 주시는 힘으로 절제의 덕을 갖추어서 내 자신을 아름답게 만들뿐 아니라 이 세상을 더욱더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원한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거제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정기 후원은 새거제신문의 신속 정확한 뉴스 및 정보 제공에 큰 힘이 됩니다!

후원하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