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고등학교 축구부(교장 윤정업,감독 송재규)가 경북 울진에서 열린U-17전국고교축구추계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와 울진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의 62개 고교 축구팀이 참가하여 예선경기 리그전을 펼친 후 32강부터 결승전까지는 토너먼트로 진행 됐다

15호 태풍 볼라벤이 상륙한 지난 28일 열린 결승전에서 거제고는 서울의 강호 언남 고등학교 팀과 맞붙어 전반전 3:0으로 뒤쳐진 가운데 후반전에 두골을 추가허용 하면서 전체스코어 5:0으로 패배했다.

거제고 축구팀은 이번 대회에서 안타깝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우수지도상에 송재규감독 우수코치상 오정석 코치, 우수선수상 안영웅 선수, 페어플레이상 차승환 선수, 응원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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