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고 축구팀(교장 윤정업, 감독 송재규)가 경북 울진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2년 U-17한국고등학교 추게연맹전에서 기분 좋은 2연승을 거뒀다.

17일 첫 번째 경기에서 경기도 강화고등학교를 전반 2분 만에 박정용(2학년)선수30분에 김한길(2학년)선수의 절묘한 슛으로 2:0으로 앞서갔다.

후반들어 5분 박정용 선수의 2번째골로 쐐기를 박아 2진으로 교체라는 여유로 3:0으로 완승했다.

두번째 경기는 19일 울진 평해고등학교에서 서울의강호 경진고를 맞아 전반 서로 막상막하의 경기를 무승부로 마치고 후반들어 2분만에 권규태(1학년)선수와 박정용(2학년)선수의 릴레이골로 2:0으로 앞서갔다.

경진고의 반격에 1골을 허용했지만 박정용 선수의 멋진 발리슛및 2골을 보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4:2로 마쳤고 8조에서 조 1위로 32강에 제일 먼저 선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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