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고 축구팀 (교장 윤정업, 감독 송재규)이 대교눈높이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경남예선에서 10연승을 달성하며 꺾이지 않는 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16일 창원스포츠파크에서 열린 경남 복지고와의 경기에서 전반 초, 1:0으로 밀리다 전반 후반부터 경기컨디션을 찾아 김정용(고2)선수의 동점골로 1:1전반을 마쳤다. 후반경기 주도권을 잡고 후반35분 김창호(고3)선수의 문전 앞 멋진 킥으로 2:1역전승을 거둬 2위 통영과 승점3점 차이를 계유지했다.

거제고는 23일 마산공고와 마산공고 운동장에서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24일 아주운동장에서 창원기계공고와 일전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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