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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책 속 외국인 범죄 꾸준히 증가외국인 범죄 유형 ‘뚜껑 열어보니…’

거제지역 외국인범죄가 해마다 늘어나는 등 거제지역 치안에 부담요인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 옥포동 모 주차장 앞을 걷던 A(27)씨에게 외국인 한명이 갑자기 흉기 휘둘렀다. 여자 친구와 함께 길을 가던 중 A씨가 자신들을 미행하는 것으로 오인 한 외국인 B(34)씨가 저지른 범죄다. A씨는 가슴과 팔, 다리 등에 상처를 입긴 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거제지역에서 이 같이 외국인 범죄가 늘어나는 등 크고 작은 범죄가 잇따르고 있지만, 별다른 대책마련이 없다.

전체 인구 중 3.6%가 외국인으로 구성된 거제지역은 경남지역에서 가장 높은 외국인 인구밀도를 기록하고 있지만 외국인을 위한 복지시설 및 문화교류시설은커녕 외국인 전담 부서조차 없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4년 사이 거제지역에서 발생한 외국인 범죄는 272건으로 나타났다.
2008년 34명에서 2009년 63명으로, 2010년에는 91명으로 3년 사이 3배로 증가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84건의 거제지역 외국인 범죄는 해마다 유형과 국적이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거제지역의 외국인범죄를 유형별로 분류한 결과 비교적 경범죄에 속하는 기타 범죄가 69건으로 가장 많았지만 그 다음으로 강력범죄에 속하는 폭력(66), 절도(31) 등의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능범죄(31)와 교통사범(44)도 꾸준히 늘고 있어 거제지역 외국인 범죄는 더 이상 좌시 할 수 없는 사회적문제로 지적받고 있다.

외국인 범죄가 늘어난 만큼 국적도 다양해 졌다. 국적별로 중국, 베트남, 우즈벡, 태국, 미국 외국인 범죄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2008년 16개국에서 2009년에는 18개국으로 지난해에는 21개국으로 외국인 범죄 국적이 늘어나고 있는 것.

외국인 범죄는 거제지역 체류 외국인 증가에 비례하는 양상이 되고있어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범죄 예방 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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