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동(동장 김인태)은 지난 6일 마전방파제 물양장에서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열었다.

경기민요와 마전동 사물놀이패(회장 배정자)의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재향군인회(회장 김성호) 회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달집을 태우면서 동민의 액운을 날려버리고 각 가정마다 행복과 소망을 기원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석)가 주최하고 재향군인회가 주관했으며, 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 정순옥)에서 참가한 주민들에게 음식을 베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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