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세상은 자본주의 세상이다. 자본주의 세상의 특징은 경쟁하는 세상이다. 경쟁에서 이기면 성공하게 되고 경쟁에서 지면 실패한 삶을 살게 된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다 성공하기를 소원하고 계신다.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소원하신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성공이라고 하는 것이 말처럼 그렇게 쉽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러면 성경은 우리가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가?

성경이 말씀하는 성공의 첫 번째 비결은 내가 하고자하는 일에 대해 먼저 ‘계획’을 세우라고 말씀한다.
어떤 사람들은 일을 계획하는 것을 무시하고 오직 기도만 하고 앉아있으면 하나님이 다 알아서 축복해 주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그런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그러나 그것은 특별한 경우에 있는 일이지 일반적인 법칙이 아니다. 성공에 대한 성경의 일반적인 법칙은 먼저 목표로 하는 일에 대해 ‘계획’을 세워야한다. 그래야 만 힘을 한 곳으로 집중시킬 수 있고 그 결과 우리가 소원하는 일을 이룰 수 있다.

성경이 말씀하는 성공의 두 번째 비결은 ‘기술을 연마’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자기가 기도하고 세운 계획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그 계획에 필요한 재능을 발전시켜야 된다는 말씀이다. 전도서 기자는 무딘 철 연장 날을 갈지 아니하면 힘이 더 든다고 말씀하셨다. 다시 말하면 기술 없이 일하는 것은 어리석다는 말씀이다. 오직 기술만이 성공을 가져다준다는 말씀이다.

세상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다 끊임없이 배우고,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는 사람들이다. 언젠가 아침 마당이라는 프로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연설 원고를 담당하는 비서와 대담하는 내용이 있었다. 이금희 아나운서가 이렇게 묻는다. “선생님은 책을 얼마나 보셨어요?” 연설 담당 비서가 하는 말이 “이금희씨는 밥을 몇 공기 정도 먹었다고 생각하는가?” 하고 반문하는 이야기가 있었다. 자기는 그만큼 많은 책을 읽었다는 말씀이다. 이처럼 세상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다 끊임없이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는 사람들이다.

기술을 연마하고 배우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다.
먼저, 자기의 경험을 통해서 배우는 방법이다. 물론, 이 방법은 아주 확실하게 지식을 얻을 수 있지만 그러나 많은 시간과 시행착오와 고통이 따르는 방법이다. 그리고 또 다른 한 가지 방법은 경험자로부터 배우는 방법이다. 우리가 직접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도 현명하지만 그러나 다른 사람의 경험으로부터 배우는 것은 더 현명한 방법이다. 왜냐하면 이런 방법은 시간과 물질과 노력을 절약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경도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파하고 기술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성공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내가 하고자 하는 일들을 이미 이루어 놓은 사람과 자주 대화를 해야 한다.

성경이 말씀하는 세 번째 성공비결은 이익을 하나님과 함께 나누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 동업해서 그 이익의 일부를 나누라는 말씀이다. 성경도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고 말씀하셨다.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 중 몇몇의 이름은 이와 같다.
콜게이트 약품회사 창시자인 콜게이트, 케이 크로우 회사를 설립한 헨리 크로우, 프락트 엔 갬블 회사를 창설한 윌리암 프락터, 르터노 회사를 창시한 알지 르터노, 할러데이 인을 설립한 왈러스 존슨, 웰치 포도주스 회사를 창설한 로버트 웰치, 스탠다드 오일회사를 창설한 존 디 록펠러 이런 사람들은 소위 세계적 기업을 일군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이런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이 무엇이겠는가? 첫째는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은 부자다. 둘째는 자기 회사가 성공한 비결이 회사 소득의 10%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었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고백한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이 사람들은 이렇게 많은 것을 하나님께 바칠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가? 한마디로 이 사람들은 하나님을 그들 사업의 동업자로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성공하기를 원하면 하나님을 자기 사업의 동업자로 생각하고, 그 분에게 묻고, 인도를 구하고, 이익을 함께 나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성경이 말씀하는 성공비결은 이제, 인내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그 일을 추진해야 한다. 잠언의 가르침들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부지런한 자와 게으른 자에 대한 교훈인데 솔로몬은 “부지런한 자의 손은 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는다”고 말하면서 인내를 가지고 끈기 있게 계속해서 추진하는 것이 성공비결이라고 말한다. 워털루 전쟁에서 나폴레옹을 패배시킨 영국의 웰링톤 장군이 개선장군이 되어 돌아왔을 때 기자들이 당신은 어떻게 해서 그 막강한 나플레옹 군대를 이길 수 있었는가하고 물었을 때 웰링톤은 우리는 적들보다 5분 더 싸울 수 있는 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렇다! 성공은 인내심을 가지고 남들보다 5분 더 버텨낼 수 있는 그 사람에게 주어진다.
우리 모두 성경이 말씀하는 성공비결을 명심해서 올 한해 다 같이 성공하는 인생들이 되시길 기원한다.

새거제신문  saegeoj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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