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참꽃여성회(회장 이금숙)는 지난 6일 소외이웃 봉사사업으로 떡국판매 행사를 열고 판매수익금 150만원을 지난해에 이어 부자세대인 거제면 동상리 이모씨와 모자세대인 장평동 김모씨 가족 및 능포동 중증장애인 이모씨에게 각각 50만원씩을 전달했다.

해마다 전통 우리음식 바자회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지역 소외이웃을 돕고 있는 참꽃여성회는 1회 행사에 300만원을 결식아동 학교 급식비로, 2회 행사에 430만원을 다문화가족 친정 보내주기 사업비로, 3회 행사에 2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했었다.

지난해부터는 양념값 인상과 배추파동으로 우리음식 바자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대신 떡국과 마른 김 판매로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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