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드림스타트센터는 기초학습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독서 지도를 실시했다.

독서지도 프로그램은 지난달 5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실시됐다.
어린이책시민연대 거제지회(회장 김진희)의 협조로 이뤄진 독서지도 교육은 빔프로젝트를 이용한 ‘빛그림’을 통해 아동들이 어려워 할 수 있는 독서를 재미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했다.

또한 빛그림 수업이 끝나고 ‘시낭송 부채’만들어 낭송하기, 에코백감상화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아동들이 자신의 재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했다.
드림스타트센터는 교육이 끝난 후 참석한 아동에게 수업한 책 중 한권을 매일 선물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아동들이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독서 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paran.com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