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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의 길이를 조절하라한지운 /GAK보험법인 지점장.손해사정사

한해를 보내고 다시 새 결심과 새로운 계획으로 2012년 다이어리도 준비하고 가계부도 준비해보면서 내년에 다시 또 부자의 꿈을 품어보기 시작할 즈음이다.
대부분은 내 집 마련을 1순위로 할것이다. 그리고 다른 목적을 위한 종자돈 마련 다음으로 노후대책 등을 손 꼽아 준비를 하려한다.

그 외에도 위험에 대한 방지대책으로 보험관련 상품을 준비해보는 것 또한 소홀히 할 수 없는 일이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저축과 목돈의 묵직함을 느껴본 사람은 나름대로의 재테크 철학과 실천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에 대한 확신 또한 두텁다. 분주하고 다양한 기술적인 방법으로 돈을 모으는 방식이 가장 활발하게 행해지고 있는 젊은 세대이기도 하다.

반면 이미 직장시절의 중반을 넘어서고 자기 집을 마련한 가정에는 공격적인 자산불리기 보다는 가장의 위험을 대비한 보장자산과 비상자금 마련이 중요하다. 아무래도 세대가 넘어갈수록 쌓기 보다는 지키기 쪽으로 기울기 마련이다. 세대별로 또는 재테크의 목적별로 금융 상품을 보는 생각의 틀을 각각 달리해야한다. 잘못된 예로 보험 상품을 상담하면서 해약할 때 손해보는 원금에 대한 불만이나 짦은 기간에 이자가 적다라던가 하는 불평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나친 욕심에서 비롯된 금융상품에 대한 과장된 기대로 인한 불만에 지나지 않는다. 오로지 덧셈, 뺄셈에 의해서 만들어진 모든 금융상품에 대해서 도의적인 혹은 인간적인 계산을 기대하는 것은 자본주의 시장에서 도무지 통할리가 없을 것이다.

또 다른 관점으로 은행이나 증권사 상품을 보면서 예금자 보호가 안되는 상품인 경우 원금 손실의 가능성이 있기에 만약 투자가 막대한 손해를 가져올지라도 억울해 하거나 해당 금융상품에 대한 적개심을 가진다고 한들 무슨 소용이겠는가. 단기간에 기대한 수익률의 기대치만큼 손해의 깊이도 깊기 때문이다. 물론 바람직한 경우로 예상외의 수익까지 올리는 결과 또한 충분히 가능하다. 예를 들어 종자돈 1억 만들기에 도전한다고 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매월 가능한 저축금액으로 안정적인 상품에 투자할 경우 소요되는 기간을 보고 그 기간을 단축시키는데 있어서 보다 나은 상품을 찾는 순서를 거쳐야 할 것이다.

한편 보험으로 보장 자신을 준비하는 것은 내가 질병이나 상해로 소득활동을 할 수 없을 때 무엇보다 중요한 버팀목이 될 수 있다.
위험한 일에 종사할수록 몸에 착용하는 보호 장구가 많고 중요하듯이 위험직종일수록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는 사람보다 보다 든든한 보장자산이 필요하다. 비록 현실이 그리 쉽지 않다고 말한다 한들 위험이 비켜가지는 않는다.

노후준비 또한 오랜 기간을 필요로 한다. 그 만큼 막상 돈을 손에 쥐는 시점을 내다보는 기간도 몇십년이 될 수 밖에 없다. 최근의 금융 상품으로는 이자 붙이는 재미 보다는 최대한 지출을 막으면서 적은 이자라도 얻는 소극적인 구조일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마음을 조금 더 비우고 바라볼 때 아쉬움 보다는 내가 더 부지런해야겠다는 결론에 이른다면 그때가 재테크의 초심으로 돌아온 때리라 생각된다.

새거제신문  saegeoj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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