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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 동산 윤병오 선생 회고록 펴내회고록 '시루뫼 여적' 출간

윤병오(사진·85) 전교(거제향교 제33대)가 거제와 함께 살아온 80인생을 되돌아보는 회고록‘시루뫼 餘滴(여적)’을 출간했다.

지난 1928년 신현 문동리 219번지에서 출생한 윤 전교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기아와 질병과 고통으로 유년기를 보내고 일운보통공립학교와 해명고등공민학교를 졸업한 후 20세 되던 해에 일운면 임시 서기에 발령된 후 신현읍장 사등면장을 끝으로 36년의 공직생활을 마쳤다.

그는 공직생활에서 전란 후 피폐해진 농촌복구와 새마을 운동 등 국가적 변혁기에 수많은 땀방울을 쏟았고 퇴직 후 칠원 윤씨 종 중사를 맡아 조상의 뿌리를 후손에게 알리는 일에 참여했다.

그는 한일 합방으로 인한 민족적 비극과 자주독립을 갈망하신 애국선열들의 혼을 담아 남기고자 하는데 그 뜻을 두고 그의 연구실에서 기미독립 선언서 500조 이상을 쓰는가 하면 지난 2006년 대한민국 시서화 서예부에 입선 후 그 작품을 서울 강남 유나이티드 갤러리와 미국시애틀에서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독특한 필체로 정평이 난 그는 김영삼 전 대통령 어머니 묘비명을 직접 짓고 거제지역 곳곳의 사당과 관공서 현판 비석에 글을 남기는가 하면 지난 2010년 거제향교 제33대 전교에 취임 후 보수적 유림문화의 이미지를 현대화하는 등 향교 환경정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루뫼 餘滴(여적)’ 250 페이지에는 윤 전교의 서예작품 사진도 실려 있으며 출판기념회는 오는 12월 5일 거제관광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저자 전화 016-832-2594)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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