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거제신문 - 우가소 (우리 가계를 소개합니다.)

더구나 강원도에서 산골에서 직접 채취한 나물로 만든 비빔밥과 50여 가지의 약재를 첨가한 담근술을 반주 삼으면 더할 나위 없는 건강한 밥상이 되지 않을까?

나무를 베고 남은 밑동은 누구나 편하게 쉬어 갈수 있는 그루터가 되듯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건강한 밥상을 차리겠다는 식당이 최근 포로수용소 정문 맞은편(고현동 1034-19)에 생겨났다.

‘모든 음식은 내 자식의 입에 들어가는 음식이라 생각하고 먹어야 할 재료는 넣고 먹지 말아야 할 재료는 넣지 않는다“는 이 식당의 이름은 ’그루터‘다.

점심메뉴로 부담 없는 가격의 산나물밥상, 채식육개장, 돌게장정식을 즐길 수 있고 저녁식사 메뉴나 회식메뉴로 해물누룽지탕수, 연잎 오리훈제, 고래고기를 비롯한 요리와 50가지가넘는 약주가 준비 돼 있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 하고 있다.

미곤 그루터 사장은 “저희 그루터 식당은 건강한 삶의 중심인 먹거리지킴이로 건강한 식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손님들을 맞이 하겠다”면서 “앞으로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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