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들을 원활히 맞이하기 위해 확포장 공사가 진행중인 교통혼잡구간을 조기 개통키로 했다.

6일 거제시에 따르면 국도14호선 중앙고~중곡교차로(고현동) 구간은 1차로 추가확보(길이 360m, 폭 5m) 및 보도개설 공사가 진행중인데 7일 조기개통키로 했다. 이 구간은 교차로 구간이어서 출퇴근 러시가 극심한 곳 중 하나다.

롯데인벤스~신촌삼거리(고현동) 구간도 7일 조기개통한다. 이 구간도 신촌삼거리 방향으로 1차로 추가 확보(길이 210m, 폭 7.52m) 및 보도개설공사가 한창으로 맞은편 보도가 없어 이 일대를 지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온데다 통영 방향 차선이 혼잡을 빚어왔다.

거제시는 이밖에 다른 도로공사 현장도 사전점검을 거쳐 귀성객들의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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