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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전후를 대비하자한지운 /GAK보험법인지점장, 손해사정사

“100세 시대“라는 용어가 이제는 낯설지 않을 만큼 여기저기서 우리의 평균 수명 기대치를 100세라고 말한다. 제일 선두적으로 100세시대를 이끄는것은 금융상품이 아닐 수 없다.
다시 해석하자면 이제는 오래 사는것이 위험한 요소로 여겨지고 그 남은 수명을 얼마나 여유롭게 금전적인 걱정에서 해방되어 살 수 있을지 걱정거리가 된것이다.

젊어서는 쉬고싶어도 참고 먹고싶어도 참고 사고 싶어도 참으면서 한창 혈기왕성한 대부분의 시기를 그렇게 일로 보내고 이제는 신체적 나이도 그리고 사회적으로 받아줄 수 있는 환경도 노후가 되어버렸을 즈음에 젊어서 고생하며 모은 재산으로 여가를 즐기려 하니 역시나 신체적 나이로 인해 서글프도록 지난 젊음이 아쉬워 지는것이다.
그나마 이정도라면 성공한 셈이다. 준비없이 맞이한 노후는 그야말로 인생역정 2막을 50~60대에 다시 시작해야하는 절망스런 상황의 연속이된다.

그러다 보니 ‘최고의 노후준비는 평생직업을 갖는것이다‘ 라는 대안도 등장한다.
일본의 경우 전체 근로자의 10%가 60세 이상 근로자이다.
한국의 경우도 며칠전 뉴스를 통해 50대 여성의 취업률이 20대 남녀 고용률의 추월해 59%에 이르면서 10명중 6명의 50대 여성이 일터로 향하는 것이다.
노후에도 일자리를 찾아 나서는 것조차 쉽지않은데 20대 ,30대 자녀의 학비와 결혼자금에 대한 걱정이 이제는 쉬면서 여유를 가져야 할 나이에도 무릎을 펴지 못하게 하는것이다.

정부에서는 지난 7월18일 100세누리(www.100senuri.go.kr)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오픈하면서 노인일자리 만들어 주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고 있다.
은퇴 후의 일자리가 단순히 필수 생계유지가 아닌 사회적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의미있는 일을 찾아 경험을 나누고 외로움와 자신의 적성을 여전히 발전시키고자 하는 이유라면 얼마나 바람직하겠느냐마는 대부분의 노인들은 현실이 그렇지 못하다.

반면 젊은 세대들은 하루라도 일찍 노후를 준비하고자 재무설계도 받으면서 현명한 소비와 저축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발품을 파는것으로 보인다.
좀 더 나아가 일방적인 최고의 방법과 수익률 그리고 상품을 찾기 보다는 자신의 주어진 조건에 맞고 자신의 인생 설계도 위에서 필요한 목적과 시기에 적합한 저축과 투자의 방법을 찾는 것이 보다 현명한 준비라고 여겨진다.
무조건 남보다 나은 방법과 좋은 금융 상품이라고 말하는 것이 반드시 나에게도 좋은 것이되리라는 생각보다 우선 목표와 계획들을 차근히 전문가와 검토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새거제신문  saegeoj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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