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중학교(교장 손광모)는 지난 9일 학교도서관에서 지역민을 위한 ‘기타강좌’를 열었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타교실은 도교육청 지원 ‘지역민을 위한 독서 문화센터’운영의 일환으로 개설된 것으로, 지역민의 많은 관심 속에 매주 수요일 저녁 두시간씩 진행되고 있다.

이는 학교도서관 ‘책마루’를 문화공간으로 개방해 지역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으로 손글씨쓰기, 영어회화 등의 강좌에 이어 개설된 것이다.

손광모 교장은 “학교도서관을 개방해 운영되는 이러한 문화 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학교도서관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 나아가 학교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saegeoj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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