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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량

▲한지운
/ KFG경남BO 부지점장
손해사정사
‘상권’이라는 개념이 자주 등장하는 시기이다. 거가대교 개통으로 거제도의 상권 방어와 공격적 상권 침투에 관해 예전에 비해 예민해지는 모습이다.

필자가 몸담고 있는 금융 보험 업계에도 마찬가지로 무거운 변동성이 내년은 또 어찌 헤쳐나가야 할지를 고민하게 한다.

거제도 중심 상권만 봐도 한국의 여타지역에 비해 인구와 단위면적당 상가밀집도가 가장 높은 곳에 올려져있다.

한편 그 영업의 과정에 있어서 소비자들은 같은 품목의 소비를 한다고 하더라도 어느 영업점을 통해 하느냐에 따라 고객이익이 달라지기 때문에 상권속의 ‘권리금’이란 실질명목상의 금액도 생겨나는것 같다.
고객의 입장에서 속속들이 다 알수 없는것이 영업비밀 내지는 영업구조라 하겠지만 그 속에서 보다 나은 판매회사를 찾아 구매하기 위해 인터넷에도 수많은 비교사이트가 좌판처럼 펼쳐놓고 있다.

그럼에도 수시로 변하기에 더욱 어려운 수색(?)작업이 있다면 분명 금융,보험 분야가 아닐까 생각한다.
한가지 예를 들면 조선소현장에 근무하는 35세 남자가 보장성 보험을 가입하려고 한다. 어떤 보험회사에서는 받아주고 어떤 보험회사에서는 받아주지 않는다. 심지어 같은 보험회사의 영업점인데도 거제도외에 있는 영업점을 통해서는 가입이 안된다.

나아가 동일한 보험회사의 완벽하게 동일한 조건인데도 거제도내 어떤 대리점의 판매설계사를 통해서는 10만원에 가입이 되는데 다른 대리점의 판매설계사를 통해서는 9만원에도 가입된다. 다시말해 보험료를 받는 기준이 대리점마다 다른 경우가 있는것이다.

내부적으로는 손해율, 실적, 등급 등등 평가기준이 적용되어 판매점별로 차별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점포를 운영하는 사람의 입장과 소비자의 입장이 다를것이다.
운영자의 입장에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두해 전 TV에 종종 등장했던 광고카피를 떠올리는건 또 한번 주먹을 불끈 쥐게한다.

“우리에게 금융위기란 누군가의 견해일 뿐이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진정 고객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분명 존재한다”는 믿음을 잃지말자.

새거제신문  saegeoj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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