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초등학교(교장 박은배)는 전국학생게이트볼 대회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 아산에서 13일부터 14일까지 실시, 전국 총 12개 팀이 참여했다. 비록 1승 2패로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장려상을 거머쥐는 근성을 나타냈다.

학교 측은 “이번 전국대회의 패배를 통해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며 내년을 대비해 꾸준히 연습을 해야겠다는 다짐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차기주장인 김대성 학생은 “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여 내년에는 꼭 더 좋은 결과를 낼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명사초등학교 게이트볼부는 지금도 아침 활동시간을 비롯해 매일 꾸준히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지도교사 정인홍 선생님은 “ 비록 전국대회에서 패배를 하였지만, 도리어 학생들 스스로가 더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욕을 끌어내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만족 해 하였다.

새거제신문  saegeoj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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