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행정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시급하다”윤영 의원, 한국개발연구원 방문 당위성 강조

지난 2007년 사업타당성이 낮다는 감사원의 지적으로 건설이 중단된 거제 - 통영간 고속도로 건설 문제가 거가대교 완공이후 교통량을 검토하지 못한 치명적 오류를 범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올 연말 끝나는 거제~통영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용역에 반영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윤영 국회의원과 권민호 거제시장, 황종명 시의회 의장 등은 지난 11일 거제-통영간 고속도로의 타당성을 재조사하고 있는 한국개발연구원(이하 KDI)을 방문, 현오석 원장 및 공공투자관리센터 김재형 소장과의 면담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이 낮다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이유로 예비타당성 조사 이후 8년째 방치되고 있는 거제-통영 간 고속도로 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조속한 고속도로 건설을 건의했다.

이 자리서 윤 의원은 “서울~대전~진주~통영~거제~부산을 U타입 국가기간 도로망으로 구축하고, 남해고속국도와 경부고속국도의 교통량 분산과 동남권 산업벨트의 대동맥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거제-통영간 고속도로”라고 역설했다.

이어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을 비롯한 수많은 조선 협력체들이 자리 잡고 있는 거제는, 조선산업과 관련해 국가 수출액의 약40%, 경남도 수출의 70%를 담당하는 세계 제1의 조선산업 도시이지만, 급격한 도시화에 비해 SOC 투자가 아주 미약한 실정으로 이에 대한 투자가 대폭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거제는 여름 휴가철이면 6~7시간의 교통정체는 물론, 평일에도 국도 14호선의 1일 교통량이 3만6434대에 이를 만큼 교통지옥에 살고 있으며, 올해 말 부산과 거제를 연결하는 거가대교의 완공으로 1일 평균 교통량이 4만5355대 예상되는 등 교통량 폭증으로 인해 거제시 전체가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우려했다.

윤 의원은 “정부가 계획 중인 남해안 선벨트 계획은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경제회생이라는 중요한 목표가 있는 만큼, 남해안 시대를 선도할 거제시의 조선산업 및 해양관광산업, 거제시민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서도 고속도로 건설은 상당히 시급하다”고 주장하며 이번 타당성 재조사에 반드시 반영되기를 요청했다.

이에 현오석 원장은 “경제적 측면뿐 아니라 정책적인 측면도 함께 고려하여 타당성 재조사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paran.com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거제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정기 후원은 새거제신문의 신속 정확한 뉴스 및 정보 제공에 큰 힘이 됩니다!

후원하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