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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즐거움을 위한 운전예절 10계명

사람이 태어나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일생동안 살아가는 데는 법과 질서뿐만 아니라 인간다운 규범 또한 지켜야 한다. 이러한 규범을 다른 말로 예절이라고 일컫는데, 자동차와 더불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예절 중의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운전예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교통공단에서 간추린 꼭 필요한 운전예절 10가지를 소개한다.


출발 전 차량점검
출발 전 차량점검은 운전예절의 시작이다. 도로 위에서 차량점검 소홀로 고장이 나면 다른 운전자에게 폐를 끼치는 데다 정체의 원인이 된다. 출발 전 차량점검을 습관화해야 하며, 특히 장거리 운행 전 차량점검은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사항이다.


쓰레기는 휴지통에
차 안의 불필요한 물건, 쓰레기 등을 도로에 내던지는 것도 삼가야 할 행동 가운데 하나. 담뱃재를 창밖으로 떨거나, 꽁초와 휴지를 내던지고, 침을 뱉는 행위 등이 대표적인 것들이다.


교통약자에겐 배려를
초보자나 여성운전자 또는 노약자 등이 탄 차량은 서행한다고 무턱대고 짜증부터 내지 말고 특별히 배려하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역시 마찬가지. 반드시 서행해야 하고, 구역 안에서 통행하는 사람에게 위협적인 행동으로 불편을 주어서는 안 된다.


차보다 보행자가 우선
운전자도 차에서 내리면 보행자가 된다.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에는 반드시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서 일시정지 해야 하며, 보행신호 시 횡단보도를 슬금슬금 진행하거나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는 운전을 해서는 안 된다.
또한 보행자 뒤에서 경적을 울려 재촉하거나 위협하지 않도록 한다.


교차로에선 순서대로
정체구간이나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는 차례차례 양보해 통과한다. 정지선은 반드시 지키고 대기 중인 차량을 빨리 출발하라고 재촉하거나 교차로 통과 시 신호를 무시한 꼬리물기식 진행은 위험하다는 걸 잊지 말자.


이기적인 성향도 버려야
자신의 취향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주는 이기적인 마음도 버려야 한다. 야간 주행 시 마주 오는 차를 고려하지 않은 상향등 켜기나, 과도한 밝기의 불법 등화로 다른 운전자에게 불편을 주어서는 안 된다.
튜닝한 경음기, 배기관 등에서 나오는 지나친 소음도 주위 사람에게 불쾌감을 준다.


차끼리의 소통도 필요
진로변경을 할 때는 반드시 방향지시등을 켠다. 방향지시등은 양보를 받기도 하고, 먼저 가라고 양보해주기도 하고, 감사하다는 표현을 하기도 하며, 자신의 운전상황과 문제점 등을 알리기도 하는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쓰인다.
기본을 지키면 운전자 사이에 필요한 훌륭한 대화도 가능한 셈이다.


자기중심적 행동 삼가야
U턴 지역에서 앞차와의 차례를 지키지 않고 먼저 회전하는 행위, 좌회전차로에서 직진차로로 슬쩍 끼어들어 주행하는 행위, 일반차량의 갓길이나 버스전용차로 운행, 병목구간이나 출입구에서 순서를 무시하고 끼어드는 행위 등은 금물이다.
물론 상대차량의 갑작스런 끼어들기, 사소한 결례행위 등에 대해 보복운전, 야유와 욕설을 하는 것 또한 해서는 안 되는 사항들이다.


주차는 정해진 장소에 올바르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는 장소에 주차할 때에는 주차돼 있는 옆 차량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방법으로 주차하고, 앞뒤 좌우 차량과의 간격을 적절히 확보해 다른 자동차나 사람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주차하거나 나갈 때, 타인의 차량을 충격하여 흠집을 남겼을 경우에는 즉시 차주에게 연락을 취해야 하고, 연락이 어려울 경우에는 자신의 연락처를 남겨두도록 한다. 만약 연락처를 남기지 않을 경우, 재물손괴 후 도주한 죄로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유의한다.


사고발생 시 예절도 중요
목소리만 크다고 가해자가 피해자가 될 수는 없는 법.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자동차를 길에 세워 둔 채 시비를 가리거나 다투는 행위로 타인의 교통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도로변 등 교통에 방해가 되지 않는 장소로 이동시켜야 한다.
운전하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인격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운전태도와 습관은 인격, 태도, 가치관, 사고방식, 생활습관 등을 그대로 드러내기에 품격 높은 운전을 하려고 노력하면 자신의 갈고닦는 좋은 수단이 될 수도 있다.

이동열 기자  coda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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