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지부장 옥응석)는 지난 28일 장승포초등학교 축구부를 방문, 축구발전후원금을 전달하고 장차 훌륭한 선수로 자라기를 당부했다.

이날 전달된 발전후원금 300백만원은 농협거제시지부 사내 동아리인 축구동우회의 회비적립금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1社1운동단체 후원금 등을 모아 마련됐다.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는 매년 지역 내 스포츠꿈나무 육성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발전후원금을 조성, 관내 유소년 스포츠단체 혹은 팀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장승포초등학교 축구부 발전후원금으로 전달한 것.



직원을 대표해 옥응석 지부장은 “거제의 아름다운 산천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심신을 단련하여 꼭 우리나라와 거제를 빛낼 훌륭한 축구선수로 자라길 바란다”는 전직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서종욱 선수(5학년)도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박지성 형과 같이 훌륭한 선수가 되어서 월드컵대회에 꼭 나가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편 농협중앙회거제시지부 직원들은‘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전한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급여의 일정 부분을 적립해 독거농가·조손가족 돌보미사업, 결식아동 급식비 후원 등 사랑나눔과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지역사회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 오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연초면 관내 독거농가 장판·도배 봉사, 결식아동 급식비 기탁, 남부 다대마을 철쭉 꽃길 조성, 거제 애광학교 학생 뮤지컬(즐거운 인생) 무료관람행사 등을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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