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6·일 양일간 1층 다목적홀에서 청소년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6월 고객만족행사 - 친환경 먹거리(식혜) 만들기’ 행사 및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의집에서 진행되는 테마기획 행사 중 여섯 번째로, 최근 안전한 먹거리와 깨끗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는 현실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친환경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의집에서 식혜를 직접 만들어서 내방하는 청소년과 일반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 했다. 참가자들은 식혜 만들기는 간편하고 우리 쌀로 만들어서 안심되고 시원하고 달콤한 맛은 일반 청량음료보다 더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식중독 예방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은 동영상을 통해 식중독에 대해 정확히 알고 생활 속에서 위생관리를 몸소 실천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황덕환씨(거제대 1학년)는 “남은 밥을 버리지 않고 식혜로 만들어 먹었던 우리조상들은 환경과 절약을 함께 실천한 것 같다”고 말했다.

문화의집에서는 매월 다양한 고객 만족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7월에는 친구의날 맞이 친구와 함께 즉석 사진촬영 등을 준비하고 있다.

새거제신문  saegeoj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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