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서갑재)는 지난 23·24일 이틀간 화재발생 사망률 10% 줄이기 목표달성과 인명피해 최소화 및 소방공무원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물화재 가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하청면 유계리에 위치한 철거예정 공장에 거제소방서가 자체적으로 설치한 소방종합 훈련장에서 실제 화재를 가상해 소방차량 10대, 소방공무원 8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현장출동에서부터 차량배치, 방화문 파괴,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및 체계적인 전술훈련 등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서갑재 서장은 “화재와의 전쟁을 수행하기 위한 실물화재 가상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실제 재난상황에서 효율적인 현장 활동을 전개하여 화재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소방서는 소방종합훈련장을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의 초기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각종 단체 및 시민들에게 개방해 안전 교육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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