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초등학교(교장 박성영)는 ‘삼성고른기회 장학재단’에서 추진하는 2010 꿈장학 공모 사업에 강보혜(6학년) 학생이 꿈장학생으로 선정돼 지난 14일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꿈장학 멘토는 이 학교 육상 담당인 황대현 교사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다양한 분야에 꿈과 가능성이 있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이 어른인 멘토의 교육적·정서적 지지를 받으면서 자신의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멘토링 장학사업으로 2010년 5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열심히 노력하고 재단의 지원 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에게는 매년 재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선정된 학생에게는 지속적으로 지원된다.

한편 꿈장학생에 선정된 강보혜 학생과 최선재(4학년) 학생은 지난 10일과 11일에 걸쳐 밀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최종선발전에서 80m(최선재)와 800m(강보혜)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에따라 두 학생은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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